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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의 중국 완승
한국 대표팀은 중국과의 원정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예선을 향한 발걸음이 가볍게 되었습니다. 이는 6년 전 2018 러시아 월드컵 지역 최종 예선에서 중국과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했던 '창사 참사'의 악몽을 깨끗이 씻어냈다는 의미도 담겨 있겠네요.
21일에 열린 중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지역 2차 예선 C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주장 손흥민의 멀티 골과 1어시스트로 3-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전에 싱가포르와의 1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두었던 한국은 중국까지 잡으면서 C조 1위를 굳혔습니다. 한국은 C조에서 유일하게 2승을 기록하며 최종 예선에 성큼 다가섰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4-1-4-1 포메이션을 사용하였으며, 공격진에서는 손흥민이 중앙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박용우가 홀딩 미드필더로 나서 수비진을 보호하고, 김민재는 중국의 패스를 끊어내며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잘 해줬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한국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쉽게 선제골을 넣었는데 이를 통해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캡틴 손흥민은 중국과의 경기에서 멋진 경기력을 발휘해 줬는데 전반 11분에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45분에는 이강인의 코너킥에서 헤더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강인 역시 이번 경기에서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성공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한편, 중국은 추가 실점 이후에도 한국을 위협할만한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선수 교체를 통해 주축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보여주며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후반 43분에는 손흥민의 프리킥을 정승현이 헤더로 골망에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러한 경기 결과를 통해 한국 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예선을 향한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있습니다.
이강인과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의 탁월한 경기력과 팀워크는 향후 예선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