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시대> 역전 스토리와 등장인물, 예고편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는 1989년을 배경으로 팡팡 터지는 웃음과 화려한 색깔의 복고풍 의상부터 콧소리가 일품인 충청도 사투리까지 지루할 틈 없이 시청자들을 매료시킵니다. 그럼 “소년시대”의 역전 스토리 전개와 등장인물, 신인배우와 작품을 만들게 된 배경 그리고 예고편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병태라는 친구의 역전 스토리

 

 
드라마 "소년시대"는 온양 찌질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진짜 찌질남 병태(임시완 분)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역전 이야기입니다.
 
병태 아버지가 불법 댄스 교습소를 열어 문제가 되자 가족들과 부여로 야반도주를 하게 되면서 드라마는 전개됩니다.
 
온양에서도 학교에서 매를 벌었던 병태는 이제야 겨우 덜 맞을 수 있는 방법을 터득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뿔싸 무슨 청천벽력과도 같은 시츄에이션인지~ 새로운 환경이 도통 온양보다 더 내키질 않아 포기 반 체념 반 그렇게 전학을 하게 되는 병태 앞에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게 되는 걸까요?
 
부여농고 패거리 5인방은 버스에서 17:1로 인근에 있는 모든 학교를 평정했다는 아산 백호의 전설 같은 이야기로 떠들썩합니다. 그저 이름만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그들은 마침 새로 전학해 온 병태가 아산 백호 장경태와 비슷한 이름으로 헛갈리게 되고 모두 병태를 아산 백호라 여기며 환대합니다.
 

 

 
병태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바로 잡으려 하지만 매번 타이밍을 놓치게 됩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부여농고 5인방의 장단에 난데없는 싸움꾼으로 변신하게 되고 친구도 없이 혼자였던 찌질이에서 부여 짱이 된 병태는 부여여상 최고의 퀸카 강선화(강혜원 분)를 마음에 두게 됩니다.
 
병태와 5인방의 에피소드가 이어지고 결국 싸움꾼으로서의 증명 아닌 증명을 보여 준 병태의 아슬아슬한 대환장 스토리는 어떻게 전개될까요?
 
그들의 다이내믹한 앞으로의 상황들이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등장인물

 

온양 찌질이 장병태(임시완 분) - 일생일대의 목표는 단지 안 맞고 사는 것, 온양의 대표 찌질이. 그에게 인생의 역전은 과연 무사히 지속될 수 있을까?
 
 부여 흑 거미 박지영(이선빈 분) - 부여에 사는 학생이라면 모두가 아는 부여 흑 거미로 불량배들을 소리소문없이 정리하는 게 주특기. 어린 시절을 함께 보냈던 병태가 고등학생이 되어 자기 집에 세 들어오게 되면서 왠지 모르게 찌질한 그가 마음에 걸리는데 천방지축으로 가짜 행세를 하는 병태가 한심스러우면서도 어찌어찌하여 그를 도와주기로 함.
 

 아산 백호 장경태(이시우 분) - 충청도 일대의 학교를 주먹으로 평정한 전설의 싸움꾼 아산 백호 경태, 병태 때문에 사고를 당함. 기억을 잃은 채 병태와 같은 반으로 전학을 오게 되며 서늘한 기 싸움의 서막이 열림.
 
부여 소피 마르소 강선화(강혜원 분) - 뛰어난 외모와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부여의 꽃, 뭇 남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지만 병태에게 매력을 느끼며 관심을 보임.
 

 

부여농고 대표 찌질이 조호석(이상진 분) - 병태가 전학 오기 전 오락실에서 병태의 민낯을 목격함. 병태가 거짓말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초록은 동색이라고 어쩐지 둘은 닯은 구석이 많음.

 

부여농고 5인방 리더 양철홍(김정진 분) - 병태를 아무런 의심없이 백호로 믿고 거들먹거리며 부여를 통일하려는 원대한 포부를 갖고 있음.

 

부여농고 5인방 자니윤 윤영호(김윤배 분) - 별명 자니윤처럼 느끼하게 보이지만 토종 신토불이.

 

부여농고 5인방 '오함마' 강대진(허견영 분) - 쇠망치 같은 주먹을 자랑하는 행동대장, 백호라고 하기엔 병태가 너무 의심스러워 도전장을 내밀다 KO패 당함.

 

부여농고 5인방 '완쓰강' 조상우(박건주 분) - 운동선수로 1 펀치, 3 강냉이, 괴력의 소유자..

 

부여농고 5인방 '쌥쌥이' 유승호(서동규 분) - 머리카락 휘날리며 존재의 가벼움.

 

 

 

드라마 예고편 바로 보기

제공: 쿠팡 플레이

               

제공: 쿠팡 플레이

그간 임시완의 연기를 좋아하시던 분들이라면 그의 코믹하고 탁월한 연기 변신에 박수를 보낼 텐데요~ 데뷔작인 "해를 품은 달"에서 여리한 미소년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들고 "미생"과 "타인은 지옥이다"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은 명실상부한 실력파 배우입니다.

 

또 "열혈사제" "불한당" "비상선언" "어느 날" 등 수많은 작품의 흥행 메이커이기도 합니다. 그런 그가 전혀 다른 캐릭터로 변신하여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이는 "소년시대"는  '상상하던 병태가 그대로 튀어나온 듯한 느낌을 받았다' 는 이명우 감독의 말처럼 생생한 충청도 사투리와 톡톡 튀는 대사가 일품인 드라마 입니다.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청춘 남여 배우들과 주인공인 병태가 어떻게 또 배꼽 빠지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려갈지 기대, 기대해도 좋을 듯합니다.

 

사진 제공: 쿠팡 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