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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친구들이 주거 및 양육의 고민으로 결혼을 미루거나 아이를 낳지 않는 추세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뉴스를 보니 2050년이 되면 우리나라 인구가 급격하게 줄게 되고 출산율이 zero에 가깝게 된다던데... 인구감소량이 확연하게 매년 증가하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여러 정책을 내놓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지난번엔 신생아 특례대출에 대해 포스팅을 해봤는데 오늘은 출산지원금 종류와 혜택에 대해 알아보고 신청방법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산지원금 종류
앞으로 결혼을 앞두거나 아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꼭 신경 써서 확인해야 할 사항인데요, 출산지원금은 저출산 시대에 정부가 임산부와 출산부에게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진 복지정책의 하나입니다.
출산지원금엔 첫째, <건강보험,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이 있는데 임신에 필요한 진료비에 대한 혜택으로 임산부 검진비와 분만비용, 산후조리비나 유방암 검진, 자궁경부암 검진 등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혜택입니다.
둘째, <부모급여>입니다. 아이를 가정에서 양육하는 부모에게 주는 혜택으로 신청 시 매월 25일 본인 명의 계좌로 현금이 지급됩니다. 부모급여는 가정양육수당이나 아동수당과 중복지원이 가능합니다.
셋째, <첫만남이용권>이 있는데 아이와 부모가 보다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로 산후조리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나 건강검진, 건강교육 그리고 건강상담 등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건강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첫만남이용권의 사용처 는 제한되어 있지는 않지만 아이를 출산한 부모의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한 혜택이니만큼 유흥이나 레저 비용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2024년 출산지원금 금액
◆ 건강보험,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금 - 임신 1회당 단태아 100만 원, 다태아 140만 원(분만 취약자 20만원 추가) 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로 충전되며 출산일로부터 2년 이내에 사용하셔야 합니다.
◆ 부모급여금 - 태어나서 1년 동안 월 100만 원씩, 만 1세부터는 월 50만 원이 부모급여로 지급되며 가정양육 여부와는 상관없이 대한민국 부모라면 다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첫만남이용권 - 단태아는 300만원, 다태아에게는 600만 원이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충전되며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게 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출생 후 1년까지 유효합니다.
출산지원금 신청 방법
◆ 건강보험 임신 진료비 지원 – 임신 12주가 넘으면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건강보험공단 콜센터나 지역사무소에 직접 방문신청도 가능합니다. 보통 신청하신 후 10일 이내에 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가 충전됩니다.
◆ 부모급여 – 출생아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하셔서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제출하시면 되는데(온라인 신청은 불가능) 신청 후 30일 이내에 심사 결과가 통보됩니다.
◆ 첫만남이용권 – 아이의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가 나오게 되면 온라인으로 국민행복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출산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만 바우처를 충전할 수 있는데 이제부터는 국민행복카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행복카드란?
국민행복카드란 정부에서 지원하는 국가바우처를 한 장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일반 카드사의 상품이 아닌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 등 18개 정부기관에서 지원하는 정부지원 카드입니다.
누구나 발급할 수 있지만, 17가지 국가 바우처 사업의 경우 해당되는 사람들만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국가바우처란? 국가가 복지 대상자에게 직접 현금이나 서비스, 물품을 제공하는 대신 정해진 이용처에서 서비스(또는 물품)로 교환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하는 것!
국민행복카드 발급조건과 발급방법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국민행복카드는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등의 형태로 발급이 가능하지만 발급과 서비스 신청은 별개로 이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았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자격 조건에 맞는 바우처를 따로 신청해야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국가바우처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주로 임신 출산과 관련된 바우처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임산부들이 주로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병원에서 임신이 확인되면 산부인과에서 발급받은 임신 확인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건강보험공단지사 또는 은행이나 카드사 영업점을 방문해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국민행복카드 사용방법
국민행복카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사용처가 각 바우처 사업별로 이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또한, 바우처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경우에도 카드사별로 온·오프라인 이용이 조금씩 다릅니다.
따라서 발급받은 카드의 온·오프라인 사용 가능한 곳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보통 카드 수령 후 예정일(출산·유산 진단)로부터 2년 이내에만 사용 가능하며, 기한이 지나면 지원금은 사라진다는 것도 유념해 두시길 바랍니다.
국민행복카드 잔액조회 방법
국민행복카드 홈페이지 가운데 부분에 [바우처 온라인 신청,사용처 조회, 잔액조회]가 나옵니다.
로그인을 하고 들어가면 '바우처 잔액조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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