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이라하 작가의 동명 웹툰을 드라마로 제작한 것으로 정신건강의학과에 새로 오게 된 간호사 정다은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드라마입니다. "우리 모두는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에 서 있는 경계인들이다" 이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대사로 몰입도를 높여줬던 대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상과 비정상도 아닌 그 경계 어디쯤에 어쩌면 아슬아슬 걸쳐 있을지도 모를 우리 현대인들의 모습, 또 나의 모습과 당신의 모습이 아닐까요? "너처럼 살면 소원이 없겠다" (사진 출처: 넷플릭스) 우리는 간혹 모든 것을 잘 갖춘 사람에게 이렇게 “너처럼 살면 소원이 없겠다”라고 부러움을 표현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드라마 속 오리나를 통해 “보여지는 것”이 보여지는 그대로 ..
드라마
2023. 11. 19. 20:22